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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안녕하세요  대나무가 참 울창합니다
쭉쭉 뻗어있는 대나무들이 곧은 선비들의 대쪽 같다 라는 말이 실감 나네요 빈틈없이 하늘로 솟았네요

더위가 한창인 날씨지만 대나무 숲으로 들어오니
시원합니다. 빽빽히 빈틈없이 하늘로 곧게 솟은 대나무 예부터 대나무를 사군자에 넣은 이치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한국관광 100선에 들어갈만한 가치가 있어 보입니다
정말 멋지네요 아마도 수백 년은 된 듯합니다
영화의 한 장면 같아요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어보세요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울산시내가. 참 깨끗합니다

도라지꽃이네요 유년시절  집집마다 암소가  있었잖아요
암소가 새끼를 낳게 되면 송아지를 키워서 대학도 보내고  했었잖아요 송아지가 아주 큰 자산이었죠 그 시절에는요 저도 학교 다녀오면 방과 후에 암소를 데리고 산속에 풀어 두었죠? 그러면 해질 녘에 소들이 각각 산아래로 내려오면 집으로 가게 되었죠?
근데요 중간에 소들이 제각각 산속에서 풀 뜯고 있을 때 우리들은 노래를 부르기도 했죠? 도라지 도라지 백도라지 깊은 산속에 백도라지 하면서요
그때 가끔씩 이런 보라색 도라지가 보이긴 했었지요

십리대숲 대나무밭이 밤이 되면 더 예쁘답니다
은하수길을 밝혀준데요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운 은하수길을 만들어준데요

# 십리대숲 은하수길
# 태화강 국가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