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일이 있어 대구를 잠시 다녀왔다
기왕 간 김에 하루지만 보람차게 먹고 놀고왔던 짧은 여행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 스칸디아 모스
김광석 길은 골목골목 예뻐서 사진찍기 좋다
공연장도 있는걸로 봐서 아마 공연도 하는 모양이다
넘나 더운날 가는 바람에 지쳐서 사진을 별로 찍지 못한게 아쉽ㅠㅠㅠ
김광석길에서 스칸디아 모스를 선물받았다
북유럽 천연이끼로 공기중의 습기를 조절해주는 살아있는 제습기!!
촉촉한 촉감이 대박이라 지나갈때마다 분홍 머리를 쓰담쓰담 하게되더라
장기동 막창마을
대구하면 막창이 빠질 수 없지
지인소개로 "장기동막창마을"에 다녀왔다
한번 삶아져 나오고 족발처럼 한방향이 스며들어있어
너무 바싹 익히지 않고 촉촉하게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셀프바에 치즈가있어서, 요거 찍어먹는거도 굉장히 꼬소하다
게다가 음료수 무제한 무료에 친절하셔서 좋았다
서문시장 별미 양념오뎅
마지막으로 야시장에 들렀지만 야시작이 시작하는 7시까지 버티지못하고 6시 59분에 나왔다
그래도 먹을건 다 먹었다는
양념오뎅이 독특한게 양념도 양념이지만
어묵안에 당면이 조금들어있어 재미있다
어묵종류가 매우 다양한데 당면이 기억에 남았다
어묵집이 밀집되어 있어서 그런지 밀가루 적은 어묵을 많이 쓰더라
이런데 넘나 조하!!